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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모두 부모님이나 다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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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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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랑의 마을, 제16회 사랑의 마을 효 잔치

어버이 날인 지난 8일 오후, 인천시 중구 동인천 뉴코아웨딩뷔페에서는 약 300여명의 중ㆍ동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모여 오랜만에 맛나게 차려진 풍성한 음식을 맛보며, 흥겨운 공연을 통해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사랑의 마을(대표 조명탄 목사, 이사장 조장희)에서 마련한 제16회 ‘사랑의 마을 효 잔치’였다. 자칫 어버이날임에도 여러 가지 가정형편상 쓸쓸하게 보낼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던 어르신들에게는 이날만큼은 최고의 대우를 받는 날이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향한 조장희 이사장의 각별한 배려가 있었다. 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일일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반갑게 맞아주기도 했다.
조명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특별히 매년 효 잔치를 열 때마다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후원자들이 나타나 이처럼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16회 효 잔치에는 예년과 다름없이 많은 후원 단체들이 참여했는데, 조 목사는 “굿모닝기술(주)를 비롯해 많은 기관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문화회관의 김기동 선생님을 비롯해 댄스동아리(지도 손상숙 선생님), 하모니카 동아리(지도 김양숙 선생님), 잔치마당 사물놀이패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졌고, 재능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의 최영안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마지막 마무리까지 봉사활동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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