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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AG 기독인봉사협, 교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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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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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을 섬김과 선교의 기회로 삼자”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독인봉사협의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지난 5일 인천의 모 식당에서 40여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1차 설명회를 갖고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부장 박삼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최성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128년의 기독교 역사의 출발지인 인천에서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라며 “특별히 인천을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적인 자원봉사의 정신으로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복 목사(인기총 총회장)의 기도와 이성진 목사(인기총 사무처장)의 PPT 설명, 장상길 목사(주사랑교회)의 합심기도와 조일래 목사(수정성결교회)의 마무리 기도, 공동회장 조춘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기독인봉사협의회의 활동에 대해 적극 찬성을 표하며, 앞으로 인천의 모든 교회들이 인천의 발전과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날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인천의 전 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는 한편 영친자매결연 교회신청서를 받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한 섬김과 선교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기독인봉사협의회는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45개국에서 2만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인천을 찾아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의 기회이자 축복이라는 생각으로 기독교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섬김과 선교의 기회로 삼고자 지난 7월 24일 인천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바 있다.
이후 정관 제정과 회원 및 임원을 구성하고 각 위원회 선정과 재정 등을 결의하고 1교회 1국가 영친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선수단과 임원들의 홈스테이, 통역 및 응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기독교문화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기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본부장 박삼열 목사는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복음의 도시 인천에서 100만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며 동참을 통해 섬김과 선교의 기회로 삼는다면 인천이 제 2의 부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능하면 인천의 모든 교회들이 동참해서 성시 인천의 면모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인봉사협의회는 지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여수시 교회들이 국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교회를 개방하고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는 섬김을 통해 선교에 기여한 것을 본받아 인천의 교회들이 2014년 아시안게임을 섬김과 선교를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창립하게 된 것이다. 기독인봉사협의회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인천의 교회들과 기관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앞으로 계속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히 각 교회마다 대상 국가를 선정해, 새벽기도 등을 통해 기도지원을 하는 한편 경기장까지 이동할 차량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협의회의 주요 임원이다.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공동회장 하귀호 목사, 조춘혁 목사, 이규학 감독, 장자옥 목사 △본부장 박삼열 목사 △조직위원장 전용태 장로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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