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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 연합과 부흥에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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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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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51차 정기총회, 신임총회장 이건영 목사 선출
교단연합에서 순복음을 분리키로 한 회칙개정안 통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6일 인천제2교회에서 2011년 제51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총회장에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를 선출하고 인천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감리교회를 비롯한 회원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이건영 목사의 사회로 김기복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최 영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 인천제2교회 권사 찬양대의 특별찬양, 최성규 목사(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화합과 일치를 이루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천의 3천여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인기총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한다”며 “이러한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인천을 발전시키고 기독교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광영 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회무처리는 황관하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신덕수 목사(사무총장)의 사업보고, 박정규 장로(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전형위원들이 이건영 신임 총회장을 비롯해 공동회장 및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전임 총회장님들이 하셨던 일을 이어받아 교단 화합은 물론,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뤄나가는 데 주력하는 한편, 인천을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도 일익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상정되어 전형위원회를 구성, 1년간 연구 검토하기로 한 교단연합(침례교, 구세군, 그리스도교)와 순복음을 분리하는 회칙 개정안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격론을 거듭한 끝에 192명 중 148명이 찬성을 해 통과되었으며, 임원의 선임과 관련 총회장의 재임문제도 165명의 찬성으로 재임을 할 수 없게 됐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이건영 목사(합동) △공동회장 손신철 목사(통합), 황관하 목사(감리교), 길 조 목사(연장), 유우열 목사(성결교), 전명구 감독(감리교), 최병현 목사(합동), 진유신 목사(순복음), 김기복 목사(침례교), 최조길 장로(연합장로회)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기하성) △사무처장 이성진 목사 △서기 김태일 목사, 부서기 김기덕 목사 △회계 서태복 장로, 부회계 김세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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