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0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추진

청소년 미래 센터 건립 등 신규 및 확충 사업 마련

인천시는 인천의 청소년들에게 국제도시 인천에 걸 맞는 차세대 주역 Global Leader로서의 자질을 강화하는 한편, 올바른 품성 함양과 잠재능력을 계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자 2010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8개의 신규사업과 4개의 확충사업을 포함하여 총4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인천청소년들이 직업체험, 어학연수 및 수련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청소년 미래센터 건립과 청소년야영장 조성사업을 통한 청소년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국제도시 인천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송도국제도시 및 강화 유적지를 찾아가는 내 고장 역사 및 문화탐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효 예절 실천 프로그램 사업, 청소년대상 시상, 청소년시설 및 퇴소청소년의 자활지원을 위한 자립생활관 및 자활작업장 운영사업, 학교폭력예방사업, 청소년 문화존 추가신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확충사업으로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초․중․고 영어스피치대회를 년 2회 확대 개최하고, 청소년금연건강마라톤 대회 참가인원을 확대하여 금연과 학교폭력예방 켐페인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고, 홈스테이를 통한 청소년국제교류의 활성화 사업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청소년공부방 운영을 확대하는 등 각종 청소년육성사업 확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금년에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여건 조성과 청소년 잠재역량 계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의 확충,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기반 구축 강화,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정화, 청소년의 정책참여 활성화 및 협의회 운영 등을 역점과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의 각종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은 인천의 청소년들을 눈부시게 성장하는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 맞는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건전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여“인천의 청소년을 세계의 주역으로,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미래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수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