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성경적 죽음과 사후세계’

작성자 정보

  • 이리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지난 16일 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전영복 박사(한국치유상담교육원 원장)를 강사로 평생교육세미나를 열고 ‘성경적 죽음과 사후세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인간의 타락과 죽음에 관한 내용 중 불순종의 죄와 죽음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관해 이어졌다.

전 박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지은 죄의 결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는데 죽음이라는 말은 아이로니컬하게도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최초로 사용하셨다”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신 형벌을 살펴봄으로써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죽음의 정확한 의미를 추론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의미로 첫째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는데 이것은 생명이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에서 쫓겨났다는 것으로 죽음의 상태로 쫓겨났다는 것을 의미하며 신학적으로 영적죽음이라고 한다. 둘째, 하나님은 그들을 불러놓고 하와에게는 해산의 고통, 아담에게는 노동의 고통으로 각자에게 형벌을 내리시고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는 육체적 죽음이라 부른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고 영생할 것을 염려하셨다. 죄인들이 영생할 수 없도록 막으신 것은 죄인들의 비참한 현실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랑의 배려였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적 존재들에게 죽음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된 채 어두움 속에 존재하게 되는 것인데 이것을 영원한 죽음이라고 한다.

전 박사는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인간들이 죽어가는 과정 속에서도 다시 한 번 구원 받을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주셨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해주셔서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게 해주셨다”고 했다.

또 전 박사는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온갖 악을 행하지만 사탄은 그를 쫓는 무리들과 함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따른 악의 종말은 신학적으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셔서 사탄과 그를 쫓는 무리들을 심판하시고 신천신지가 도래하게 될 때 모든 것이 끝나게 된다는 우주적인 종말과 개인이 이 세상에서 육체적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 개별적인 종말이 오게 된다는 개인적인 종말로 나누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박사는 “구약시대 사람들은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고 신약시대 성도들은 죽은 후 낙원에 들어가 안식하다가 예수님 재림시 부활체로 들림 받고 살아있는 자들은 변화체로 들림 받아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 후 지상에 내려와 천년동안 왕노릇하게 될 것”이라며 불신자는 구약이나 신약시대나 모두 음부에 떨어져 영원한 지옥에 감금되어 본격적인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생교육세미나 강의를 통해 전영복 박사는 ‘성경적인 관점에서 죽음과 영의 세계를 바르게 정립하는 강좌’를 총 8회에 걸쳐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