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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금 2조원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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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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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정 예산을 절약하여 사회복지 기금 2조원을 조성해 시정과 종교기관, 시민단체를 연계하는 복지 모델을 개발, 새로운 선진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민주당 유필우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실에서 기독교언론 기자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 기금 조성 통한 차상위 계층 돌보는 일에 앞장서는 일 등 서민복지 대책 공약을 내세웠다.

8년 째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직을 맡아오고 있는 유 예비후보는 “인천의 사회복지 예산이 1조원이 넘지만, 대부분 예산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직성 예산”이라고 지적하고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회 등 종교기관과 시민단체, 시정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평일에 비어있는 종교시설을 활용하고 신자들을 봉사자로 하는 새로운 이웃돕기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복지예산 1조원시대라고 하지만 중앙정부와 국책사업비 비율에 따른 지출을 제외하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도와주는 사람과 도움을 받아야할 사람을 연계하고 시민과 사회복지 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복지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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