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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인천 구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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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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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0년도 주요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보건단체와의 연계방안을 강구하고자 2010년도 보건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의사협회인천광역시지부장 외 17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 실천․계층별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 △예방중심의 전염병 관리 △저출산 극복 대응방안 실천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 후 행복한 인천․명품 건강도시 인천을 구현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길민수 보건정책과장은 보고를 통해 전 시민 건강수준 향상, 전염병 및 질환별 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의료기반 확충을 비롯해 계층(연령)별 건강관리, 전염병 안전망 구축, 성장 잠재력 확보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의 추진과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 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실버 인천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율을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중증 치매환자 관리율을 높여나가는 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재 14개소에 머물고 있는 치매 보호 관리 시설 확충과 치매예방 관리 사업단 설치, 치매환자 등록 관리 데이터 베이스 구축, 의료기관 및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일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공공정신보건시설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치료를 비롯해 자살 등 위기관리 및 인권보호 사업 추진 등도 해결 과제로 손꼽았다.

이밖에 저소득층과 건강취약계층 의료지원과 관련해서는 암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을 통한 사회경제적 안녕 도모, 질환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로 취약계층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염병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신종전염병 발생 감시 및 조기발견체제 구축, 신종전염병 관리체계 확립, 신종전염병 예방 홍보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을 통한 미래 잠재력 확보를 위해서는 자녀양육 가정의 경제,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과 모성ㆍ영유아 건강관리 체계화 등이 과제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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