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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감 중부연회 주안지방 교육부 총무 홍수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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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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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여름성경학교 즐거움 전해줄 것”

“교회가 작아 주일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여름성경학교를 해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방학기간을 통해 복음과 구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여건상 여름행사 단독 진행이 어려운 교회들이 성경학교를 치룰 수 있도록 기독교감리회 중부연회 주안지방에서 뜻을 같이해 연합 여름성경을 취지하게 되었다고 전한 홍수백 목사(교육부 총무)는 그동안 제대로 된 여름성경학교를 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오는 25일, 26일 이틀간 영화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는 2011 주안지방 연합 여름성경학교는 주안지방 영내 교회간의 연합을 통해 나와 남이 아닌 하나 된 교회를 이루고 화목과 함께함의 기쁨을 배우는 목적으로 12교회 110명 학생, 40명 교사가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홍 목사는 “여느 개 교회 여름성경학교와 마찬가지로 찬양, 율동, 예배, 체육, 게임 등을 진행하지만 이것조차 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준비하는 교사들 또한 이를 위해 교사강습회에서 훈련을 받고 함께 모여 기도회를 가지면서 좀 더 열정적으로 이 일을 도모해 나가고 있어 교사들의 신앙도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물론 12교회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진행하는 것이라 잘 어울릴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한 부분이 있다고 전한 홍 목사는 “이 부분을 고려해 110명의 학생들을 18반으로 나눠서 적재적소에 잘 배치할 것이며, 꾸준한 모임을 갖고 이를 놓고 기도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잘 치러질 것을 믿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홍 목사는 “지방회가 작은 교회들을 연합해서 여름성경학교를 하는 것이 감리교단에서는 처음으로 있는 일인데 준비하면서 필요성을 너무나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예산을 더 투자해서라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영적 양식을 공급해 줄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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