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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 성과급 10~15%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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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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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최근 유동성 위기극복을 위해 임직원 전원이 연말 성과급 일부를 자진 반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된 성과급중 팀장이상 15%, 4급이하 직원이 10%를 자진 반납한 것으로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급은 총 1억1천만원으로 이중 10%에 해당하는 1,155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의미있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에도 전임직원들의 급여중 일부를 모금하여 성금 618만원을 연평도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급 일부 반납은 조기 위기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모든 임직원의 뜻를 모아 실행한 것” 이라며 “앞으로 노사가 더욱 화합하고 가족적인 팀워크를 발휘하여 현재의 경영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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