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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선배들의 애국애족 정신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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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종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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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니어문화아카데미(대표회장 이종복, 원장 장자옥)는 지난 달 26일 인천YMCA 2층 대강당에서 박명홍 감독(중부연회, 군자중앙교회)을 강사로 제21차 인천시니어문화아카데미를 가졌다.

고문 장자옥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원장 장자옥 목사의 환영사, 변은자 장로(상임부회장)의 기도, 박명홍 감독의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감독은 ‘인천의 3.1운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100년 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인천은 공립보통학교가 가장 동맹휴학을 이끌며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독립선언서가 인천 전역에 퍼지도록 기여했다”며 “이러한 기독교인과 청년들이 중심으로 일제에 저항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처럼 일제시대 인천의 젊은이들이 하나님과 사랑과 나라사랑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갖고 주변에 많은 영행략을 미쳤다”며 “오늘의 우리들도 이러한 신앙의 선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아 후손들에게 잘 계승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장지태 목사, 부원장) ▲인천발전과 성시화를 위해(황귀례 목사, 공동부원장) ▲인천시니어문화아카데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박병관 장로, 회계) 각각 기도했다.

대표회장 이종복 감독은 인사를 통해 “100여년 전 신앙의 선배들이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일제에 항거한 것을 본받아 오늘의 우리들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에 더욱 전념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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