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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컨설팅연구소, 중형교회 전략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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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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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된 전략으로 사람 살리는 목회해야”

목회컨설팅연구소(소장 김성진 목사)는 지난 달 22일 도림사랑교회에서 ‘중형교회 성장전략’을 주제로 세미나(준비위원장 차준철 목사)를 갖고 도심지역의 80~250명 정도 교인의 중형교회 성장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교회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성이며, 여기에다 타인에게 긍정적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리더십 소유, 경영능력이 필요하다”며 “특별히 목회자는 목회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잘 양육할 수 있는 목양자의 능력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통한 사역의 단순화를 강조한 김 소장은 “신앙의 단순화를 비롯해 삶도 단순화하고 생각하는 것과 사역도 단순화를 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일반적인 교회의 목회 형태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은사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가지치기를 하여 단순화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인들이 목회자들의 기능적 도구로 전락된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한 김 목사는 “교인들은 목회자가 섬겨야 할 대상이기 때문에 목회의 성공과 실패를 목회자 자신과 건물에 두지 말고 목회의 초점을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두고 사람을 세우는 일에 전력할 때 교회 부흥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 목사는 “규모는 작지만 좋고, 건강하고, 영향력이 있는 교회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하면서 “분명한 교회론을 세우고 다른 사람의 목회를 답습하지 말고, 자기 목회만의 특성을 가지고 무엇보다 사람을 세우는 일에 주력하는 일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 연구소는 이날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8주에 걸쳐 실제적인 중형교회 성장전략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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