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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과 양육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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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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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초원교회(담임 신재철 목사)는 지난 10일 초원교회 예배당에서 논현제자교회와 합병감사예배를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실천과 전도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힘쓸 것을 다짐헀다.

신재철 담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추경호 목사(개혁주의선교회 회장, 은성교회)의 기도, 은성여성중창단의 찬양,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초원의 이슬’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영적으로 타락해 멸망하게 된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데,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존속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이슬이 될 때 이스라엘이 백합화 같이 피고 감람나무 같이 향기가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오늘 합병을 이룬 초원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지역사회에 날마다 아름다운 향기를 전파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철 목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그동안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계속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령과 양육이라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원교회는 지난 88년 12월 서구 신현동에서 설립된 이후 95년 연수구 동춘동으로 이전한 바 있으며, 논현제자교회는 2008년 5월 부평구 청천동에서 개척한 2010년 남동구 논현동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후 양 교회는 지난해 12월 6일 인천노회의 합병 허락으로 초원교회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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