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천서지방 교회음악부(부장 김태호 목사)는 지난 13일 송현성결교회에서 제2회 사랑나눔을 위한 인천서지방회 목회자부부합창단 Glee Club 신년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본 공연에 앞서 김태호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양종원 목사(인천서지방 회장)는 “선한 목적으로 행해지는 찬양제이니만큼 큰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찬양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에 주남석 목사(교단부총회장)의 치하말씀, 신세근 장로(인천서지방 부회장)의 기도 후에 본격적인 음악회가 펼쳐졌다.

신은석 집사의 사회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조광성 목사 지휘, 이지은 사모가 반주를 맡았으며 ‘주 안에 하나되어’라는 합창곡으로 문을 열었다. Glee Club은 합창을 비롯해 여성중창, 혼성4중창을 선보였으며, 중앙장로교회와 석남중앙교회 그리고 소울보체 미션콰이어에서 찬조 출연해 더욱 자리를 빛내주었다. ‘내가 참 의지하는 예수’를 마지막 곡으로 멋진 하모니와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연주회를 마쳤다.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천서지방 교회음악부는 이날 모인 성금을 지방회 미자립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