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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번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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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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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국민포럼 인천본부는 지난 13일 수림공원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평화통일을 대비한 물적, 인적 자원의 준비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1부 취임식에서 최기선 상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한민족의 과제는 남북간 전쟁을 피하고 통일을 앞당기며, 통일 후에는 주변 국가로부터 침략과 간섭을 받지 않고 남북이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화해와 협력을 하면서 세계 최대의 부유한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상임대표는 “남북관계에 제일 접근지역인 인천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인천본부를 창립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 운동이 인천의 280만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시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겪으며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의 핵심도시”라며 “평화통일 국민포럼 인천본부 창립을 계기로 인천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평화통일의 초성을 닦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평화통일포럼에서는 김용석 박사(평화통일국민포럼 정책위원장)가 ‘우리의 통일준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주제 강연을 했다. 김 박사는 "통일은 우리 민족의 가장 절실한 가치이며 사명“이라며 ”하지만 통일정책의 추진과 실천은 정부 단독으로 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민이 나서야 통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부 특강순서에서는 백영훈 박사(KID 원장)는 “건국 60년이 지나고 국권상실 100년을 맞이하여 우리도 이제는 한반도 통일문제를 외부 세력에만 의존하는 막연한 기대를 버리고 우리 국민 스스로가 앞장서 통일을 준비하는 범국민적 통일의지를 세계에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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