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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부흥 위한 영적 갈급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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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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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21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이규학 감독(한국크리스천포럼 이사장)을 강사로 제120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오순제 장로(한국크리스천포럼 운영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서재규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이규학 이사장의 ‘나 죽고 나 살고’라는 제목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학 감독은 “세상의 정보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알려 주기는 하지만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지는 못하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끄는 것은 영성”이라며 “우리의 영성 회복을 통해 국가와 교회와 가정이 부흥하는 데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이사장은 “사회학적으로 볼 때 한국교회의 상황은 절대로 부흥이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본다면 교회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기도하며 영적으로 회복된다면 교회는 반드시 부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회자와 장로들이 교회와 사회의 리더로서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해야 할 일과 관련 이 감독은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영적인 갈급함이 있어야 하고, 부부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어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잘 활용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감리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가 바로 이러한 부흥을 위한 조건을 갖출 때 하나님의 역사 속에 제2의 부흥은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통성기도 한 후 황규호 목사(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의 축복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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