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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ㆍ가족의 어려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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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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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장애연대(KAMI)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강당에서 151명의 발기인 가운데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축하연주에 이어 김정진 준비위원장의 인사말, 카미 설립경과 보고 및 영상발표(여기동 관장), 고문 및 양옥경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내빈의 축사와 곽정숙, 김춘진 의원의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다.

이후 총회 의안심의에서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김정진 교수가 의장으로서 임원 조직안과 직원 임명, 정관 및 사업계획안을 채택하는 순서가 있었다. 다음은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 명단이다.

△대표회장 김정진 교수(나사렛대,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회장) △공동대표: 장화순 회장(한국정신보건전문요원협회), 박인태 부회장(한국정신보건전문사회복지사회, 협회파견 대표), 박종운 변호사, 문종권 위원장(가족, 정당장애인정책위원장), 김성주 지부장(한국정신장애인협회 제천지부장), 장추련 대표(장추련 의사결정 후 대표 파견) △고문: 곽정숙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옥경 교수(이화여대,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이영문 교수(아주대 정신의학,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단장), 최길호 교수(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사회사업학 교수), 민병일 교수(경희대 의대, 2011 세계신체정신의학회 조직위원장), 김규수 교수(대구대 사회복지학), 최재명 이사장(경산복지재단, 사랑밭 재활원 창립자), 강희원 교수(경희대 법대, 법학대학원장 역임) △사무총장: 권오용 변호사(인천정신보건복지포럼 대표) △사무부총장 여기동 관장(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한편 이사는 회장과 공동대표 전원(7명)과 사무총장, 부총장, 이순득 회장(인천정신보건전문간호사회), 박숙경 박사(성공회대, 장애인인권전문가), 김영규 지부장(한국보건협회 제주지부장) 등 12명으로 구성하고 감사는 방제식위원장(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운영위원장), 김선주(공인회계사)이 각 선출되었다.

이날 창립총회 후 KAMI의 첫 사업인 걷기대회는 12:30 부터 오후 3시경까지 종로, 청계천 관수교 영화공연장까지 걷기대회와 캠페인 후 즐거운 식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용 사무총장은 “ 이제 카미가 힘찬 발걸음을 디디었으므로 추후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행복추구권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우리 자신과 사회의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개울을 건너는데 한 디딤돌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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