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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더불어 주님이 주신 소명 완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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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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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달 27일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제8-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명칭을 “한국기독교연합(KACC)”에서 “한국교회연합(CCIK)”으로 변경하는 정관 제1조의 개정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로써 한교연은 지난해 8월 한교총과의 통합 창립총회 이후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1년여 만에 본래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또한 원종문 목사(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예장 합동해외 총회장), 김효종 목사(예장 호헌 총회장)를 상임회장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한교연은 지난 제8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의 1년 연임 규정과 아울러 상임회장이 자동으로 차기 대표회장후보가 되는 조항을 삭제하고 상임회장을 3인 이하로 선출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이날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박요한 목사의 기도, 총무협 회장 김명찬 목사의 성경봉독, 군포제일교회 에스더 중창단의 찬양,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의 설교, 법인이사 원종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연합운동이란 더불어 함께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또 돌아가셨다고 기독교가 망했느냐”고 반문하면서 “그렇지 않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그 어떤 환란과 위기 속에서도 희망이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함으로 오늘의 연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님의 소명을 한국교회와 더불어 함께 완수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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