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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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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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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 해 펼친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뽐내며 자긍심을 높이고, 좋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7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민‧관협력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구별 우수사례 발표, 문화공연과 ‘거버넌스로서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약칭)「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등을 위해 군‧구별로 운영되고 있는데, 인천지역에는 10개 군‧구별 대표협의체와 151개 읍면동 협의체(2,470명)가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평가 등에 대한 심의‧자문,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 강화,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체계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는 10개 군‧구별로 민‧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는 우수사례와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군‧구별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현장 투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응길 공감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 노력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가 다른 지역은 무슨 사업을 했는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사업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접목하여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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