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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인천인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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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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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인천인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시ㆍ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인 친선교류의 밤 행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 4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

서 올 한 해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인천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천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인천인

친선교류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인천인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1960년대의 주안 염전, 홍예문거리, 경인전철의

개통 및 경인고속도로 개통 등 추억의 인천 모습을 회상해 보고, 화합과 친선 교류의 시간을 통해 인천

가치 재창조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현하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미추홀오페라단 및 인천혜광시각장애인교향악단의 감동적인 합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인천 가치 재창조’ 설명과 함께 오페라가수와 참석자들이 함께 인천시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인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은“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천 출신의 인물과의

이번 교류 행사는 인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 발전을 위한 든든

한 버팀목인 인천인과의 교류의 장이 형성돼 앞으로 인천사랑 범시민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인천인 친선교류의 밤 행사를 계기로 ‘우리는 인천’이라는 인천인의 단합된

모습을 이끌어 가면서 인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한 소

중한 분들의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

해 인천인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는 물론,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의 출발점이 되는 인천 가

치 재창조 사업에 인천인이 중심이 돼 많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최불암씨를 비롯해 류현진 선수 등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6명

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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