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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아름다운사회를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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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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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시장애인재활협회는 4월 17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마음을 열면 하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재활의욕고취, 복지증진,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태영씨 외 18명이 인천시장상을, 최병학씨 외 5명이 시의회의장상을, 김주환군 외 27명이 교육감상을, 박경옥씨 외 4명이 재활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사)인천장애인재활협회 황중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법적규제가 없어도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먹기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신체적·정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는 인천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이 하였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조명우 행정부시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자립·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장애물 없는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복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한마음축제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단의 무대 인사를 비롯하여 화려한 동작으로 예술성을 표현한 벨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LED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전자렌지 등 풍성한 경품을 수십 명에게 선물하였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생산품전시, 장애인직업재활캠페인, 장기기증캠페인, 이동취업상담실, 네일아트 및 풍선아트 서비스 등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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