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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의 열쇠인 기도의 영성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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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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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감리교 목회자들로 구성된 엘림선교회(회장 차준철 목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딸락 카파스 소재 브니엘 기도원에서 필리핀 연합감리교회 딸락연회(Tarlac Philippine Annual Conference) 5개 지방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부흥의 비결인 기도의 영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도 주제인 ‘기도’에 초점을 맞추어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의 ‘기도의 능력과 치유 부흥’을 비롯해 차준철 목사(생수교회)의 ‘설교와 기도’, 민봉원 목사(새생명교회)의 ‘성령과 기도’, 김광일 목사(검산교회)의 ‘한국교회의 통성기도’, 김명섭 목사(동부천교회)의 ‘중보기도’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필리핀목회자들에게 강한 도전의식을 심어주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필리핀 목회자는 “우리 100여명의 필리핀 목회자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필리핀에서 목회를 해야 하는 지 올바로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회장 차준철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강사로 참여한 목회자들은 앞으로 어떻게 필리핀 선교를 해야 하며, 어떻게 필리핀 목회자(UMC)를 세워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통역으로 수고해 주신 최윤수 선교사, 김성일 선교사, 신현미 선교사, 박헌철 선교사에 감사하며 엘림선교회에 속한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 선교회가 필리핀 기도 부흥운동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이 기도 컨퍼런스는 지난 2011년 까지 지속적으로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2개 연회 루손중부연회와(Central Luzon Philippine Annual Comference)와 딸락연회( Tarlac Philippine Annual Conferenc) 8개 지방 목회자들을 위해 개최해왔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5년 연속 기도컨퍼런스에 참여한 필리핀 현지 목회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제6회 기도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기도 영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갖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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