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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조 확보! 민선7기 현안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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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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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내년도 국비예산으로 3조 8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18년보다 4,061억원(15.2%)이 늘어난 규모로 최근 5년 연속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기자실에서 2019년도 국비확보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국비규모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시설 건립 50억원(신규, 총1,000억원), 인천검단경찰서 신축 102억원(신규), 드론인증센터 및 드론비행장 구축 55억원(신규), 인천신항 건설 351억원(26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42억원(신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134억원(31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원(167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20억원(신규), 거첨도~약암리 도로개설 68억원(7억원), 사회복지분야 등에서 국비 확보액이 전년보다 늘어난데 기인한 것이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시설 건립』사업은 그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에 국비 50억원과 향후 20년간 1,0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마이스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은 내년도 국비 2,55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1,127억원이 증가(79%)한 규모로 주민의 일상생활과 접점에 있는 편익시설의 증가와 함께 생활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내년도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연수경찰서 민원동 증축 10억원, 가정지구대 신축 19억원, 수산기술지원센터 신축 10억원,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10억원, 인천~안산간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10억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17억원, 계양~김포 고속도로 건설 5억원 등이 있으며, 대부분 시민의 편익과 직결된 사업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3조원 시대를 열게 된 것은 그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없이 방문했던 노력과 특히 예결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라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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