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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로 새로운 부흥 꿈꾸며 한 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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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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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가 교세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는 새롭게 부흥을 다짐하며 새해맞이 전도열기로 고조돼 있다<사진은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전도하는 중부연회 웨슬리전도단>


  지난 2010년은 감리교회를 비롯해 대부분의 교단들이 크고 작은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이는 대외적으로 영향을 미쳐 교세 정체 및 전도에 크나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2008년 감독회장 선거로 인해 현재까지 내홍을 겪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교회의 경우는 급기야 타 교단 장로가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나서 감리교회 문제를 수습하기에 이르러 진통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감리교회를 비롯해 대부분의 교단들은 2011년 새해는 이러한 우려를 떨쳐 버리고 새롭게 부흥을 다짐하기 위해 전도목표를 설정하고 기도하면서 전도하는 한 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웨슬리전도단은 단장 가흥순 감독을 비롯해 박영근 총무 등 연회 임원과 감리사들, 평신도 단체장, 부광교회 교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전도활동을 했다. 영하 14도의 살을 에는 듯한 매서운 날씨에 가흥순 감독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부평동지방 김상현 감리사(부광교회)의 인도로 행인들에게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와 전도지를 제공하는 한편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미화 활동도 겸해서 실시했다.

이날 가흥순 감독은 "노방전도 현장에서 나와 성도들과 함께 찬양을 부르고 전도를 하며 중부연회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영혼구원에 앞장서는 중부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역에서 전도활동을 펼치는 일산서지방 사회평신도부의 모습


  또한 감리교 일산서지방 사회평신도부(총무 김진열 장로)는 이재호 감리사를 비롯해 지방내 목회자와 교회 교인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오전 7시 일산역에서 새해 첫 출근을 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과 전도지를 나눠주며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전도 행사를 주최한 사회평신도부 총무 김진열 장로는 “감독회장 선거 문제로 인해 감리교회가 전체적으로 침체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새해를 맞아 전도를 통해 새롭게 부흥하는 감리교회가 되길 소망하는 측면에서 이렇게 전도행사를 갖게 됐으며 특별히 추운날씨에도 전도에 대한 열기로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에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새로운 전도활동 계획을 세우고, 기도로 준비하며 본격적인 전도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올해는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다양한 전도활동을 통해 제2의 부흥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부연회 웨슬리전도단>

 

<일산서지방 사회평신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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