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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의료 통해 복음의 씨앗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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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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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의료 통해 복음의 씨앗 심는다”

인천기독병원, 제20차 해외의료선교 위한 파송예배

 

인천기독병원은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라오스 의료선교를 앞둔 지난 달 21일 기독병원 예배실에서 제20차 해외 의료선교를 위한 라오스 의료선교 파송예배를 갖고 사랑을 통한 인술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형기 과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파송예배는 김대수 선생의 기도, 김흥규 목사(인천내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위한 터를 닦은 인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찾아온 요한의 제자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고 질문한 것처럼 ”의료선교팀이 라오스에게 가서 의술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목 강경신 목사를 비롯한 24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기독병원 의료선교팀은 라오스의 씨앙쾅에 있는 도립병원에서 현지인들을 위한 의료선교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독병원 원목 강경신 목사는 “라오스는 내전 당시 미국이 공산화를 막기 위해 엄청난 폭탄을 공산군에게 퍼부었는데, 전쟁이 끝난 지금도 불발탄으로 인해 발생한 사상자의 수가 2만여명에 달하고, 그 중 절반은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며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우리의 진료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기도를 당부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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