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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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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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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은 지난 19일 인천제일교회에서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를 강사로 제32차 평신도 포럼을 갖고 섬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32차 기독교평신도포럼, 최일도 목사 강사로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19일 인천제일감리교회 소망의 집에서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를 강사로 제32차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순자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전도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송현순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역대회장)의 기도에 이어 최일도 목사의 ‘섬김과 나눔의 삶으로’라는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최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나눔과 섬김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다일공동체와 다일천사병원을 운영하면서 구체적인 섬김이 이 시대의 분명한 전도라는 생각을 했다”며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도를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함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우리 모두가 각자 섬기는 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영광을 받을 것이 아니라,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고 이러한 귀한 일을 감당할 때 다른 사람들이 중상모략을 하거나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고난을 당연하게 여기는 성숙한 신앙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처절한 고통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사랑이 전달됐다”며 “우리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평신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열린 합심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한 해 동안 인도해 주심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 귀한 말씀을 통해 교회가 세상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때에 위로를 받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보다 좋은 프로그램과 강사를 통해 더욱 질적으로 나아지는 포럼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노숙자를 비롯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는 다일공동체의 후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다음달 33차 정기포럼은 1월 16일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을 강사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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