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병호 변호사(동수교회 집사)의 책 ‘목요일 새벽엔 김밥을!’ 출판기념회가 지난 9일 부평관광호텔에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송영길 의원, 신학용 의원 등 민주당 중앙당과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박우섭 전 남구청장의 사회로 열렸다.

‘목요일 새벽엔 김밥을!’은 지난 1년 6개월동안 60여차례에 걸쳐 문병호 변호사를 비롯해 20여명의 정치인들이 매주 목요일 아침 7시에 김밥을 먹으면서 인천시의 현안에 대한 토론과 대안을 제시한 자료를 모아 발간한 것이다.

문병호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21년전 무연고지 인천에 내려와 어려운 공단노동자를 돕는 일을 시작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그동안 지지해 준 많은 분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