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여성합창단(단장 이인구 목사)은 지난 8일 17사단 충성교회를 방문하여 음악예배를 갖고 장병들과 함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부단장 최정로 권사의 사회로 감사 도선엽 권사의 기도, 총무 박숙희 권사의 성경봉독, 단장 이인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군 생활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고 나가면 두려울 것도 없고, 큰 힘과 능력을 얻을 것이므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승리하는 군 생활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17사단 군종참모 강우일 목사의 인천기독여성합창단과 색소폰 연주자 손재원 장로 소개에 이어 인천기독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총 3개의 무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공연은 기쁨에 찬양, 평화를 내려주소서 등의 특별찬양, 손재원 장로의 색소폰 연주 특별공연, 마지막 특별합창으로 이어졌다.

단장 이인구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병사들의 밝은 모습과 순서마다 뜨겁게 환호하고 함께 동참하여 노래와 율동을 따라 부르는 리액션이 너무 좋았다”며 “특별히 함께한 훈련병들 중에는 많은 병사들이 예수 믿기로 결단하고 세례 받기로 약속하여 군 선교를 위하여 더욱 관심 갖고 기도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독여성합창단은 지난 1988년 기독교 음악 및 예술을 통해 복음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되었으며 각종 자선음악회, 교회초청찬양예배 및 군부대 및 교도소방문, 해외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별히 공연을 원하는 교회는 단장 이인구 목사(010-5244-9885)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