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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와 북한복음화 위해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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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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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와 북한복음화 위해 기도할 때”

한국크리스천포럼, 112차 포럼, 윤상현 의원 초청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21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윤상현 의원(자유한국당, 인천남구을)을 강사로 제112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크리스천들이 기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최종만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역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강휘철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윤상현 의원의 ‘북핵 문제와 우리의 안보정책’이라는 제목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현 의원은 “북한의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 따라 하기와 군과 당의 간부들에게 선물통치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고모부인 장성택과 측근들을 처형하는 공포정치를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북핵 실험을 6차례나 시도하며 핵무기 소형화와 경량화를 갖추고 유사시 미국의 개입을 못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북한은 이러한 핵무기를 준비하면서 여러 차례 핵 포기의 약속을 했지만, 한번도 지킨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북한은 모든 핵 시설 및 인력을 완전히 폐기하고 완전한 사찰에 응하는 등 완전한 북핵 폐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별히 북한의 핵 견제와 관련, 윤 의원은 “북한의 핵무기에 대항할 수 있는 우리의 가장 큰 전략은 한미동맹 강화이며, 북핵 위기 해소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일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변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한 윤 의원은 “한국 교회는 독일 통일을 위해 서독교회가 앞장서서 돈을 주더라도 동독인들을 데려온 서독교회의 역할을 배워야 한다”며 “대북제제 완화가 이루어질 때 북한의 변화를 위해 교회가 적극 나서서 외부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일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북한의 복음화와 민주화를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이사장 이규학 감독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안승우 목사(한국크리스천포럼 이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이수길 장로(고양지방 오금리교회)의 식사기도로 조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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