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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위한 사명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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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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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이사장 이규학 감독, 총재 엄기호 목사, 대표회장 박철규 목사)가 부흥사들의 영적 재충전을 위해 주최한 ‘2018 제21회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가 지난 달 30∼31일 양일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교파를 초월한 부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법인이사장 이규학 감독을 비롯, 엄기호 목사(성령교회), 서석근 목사(강릉반석교회), 김동엽 목사(목민교회)가 강사로 나선 이번 부흥회에는 참석자들이 집회 외에도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기도 시간을 가졌다.

총재 엄기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는 각 교단 부흥목사님 내외분이 영력의 충만함을 도모하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감 고취와 선교운동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특별히 그동안 목사만 초청하던 전례를 깨고 부부초청으로 변경하여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첫날 준비위원장 김영신 목사(광명일직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엄기호 목사는 ‘행동으로 옮겨지는 사귐’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부총재 전태규 목사(서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영력 향상 세미나에서 이사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은 ‘부흥사는 병 고치는 사역이 필수다’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초대교회에는 성령의 역사로 인해 사도들이 병을 낫게 하는 표적과 기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났다”며 “지금도 성령의 역사는 임하고 있기에 오늘의 부흥사들도 이러한 병 고치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일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서석근 목사(강릉반석교회)의 ‘업그레이드 하라’는 제목의 영력 향상 부흥회와 다음 날 결단의 시간 아침예배는 김동엽 목사(목민교회)가 ‘목회자의 영성관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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