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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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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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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한국 CBMC)는 지난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를 주제로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갖고 이 땅의 젊은이들을 향한 비전과 희망을 선포했다.

특별히 예년과 달리 1,0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초청집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실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정신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자는 취지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승율 중앙회장의 개회선포로 시작된 대회에서 전원호 목사(광주은광교회)는 개회 예배에서 ‘요셉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의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이스라엘의 기초가 만들어졌고, 결국은 요셉 자신의 인생도 치유되었다”며 “요셉의 리더십에 의해 애굽이 위기 속에 더욱 막강한 나라를 이루었던 것 같이, CBMC 또한 이 시대의 여러 위기 속에서 성경적 리더십을 통해 이 땅에 더욱 선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만찬 후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기업인의 소명과 축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한 사업의 시작과 고난 성공 등의 과정을 설명하며 “이러한 과정을 지나왔던 것이 모두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 덕분이며, 그렇기에 우리 기독실업인들은 깨끗한 경영, 성경적 경영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날 저녁에는 북한에 억류되어 풀려났던 임현수 목사(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가 ‘통일과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주제의 강연을 통해 젊은이들이 통일을 대비, 더욱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 장대성 ㈜화한 회장, 신재원 미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 김영심 ㈜쉘라인 대표 등도 강사로 나서 젊은이들을 향한 도전과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46차 차기 한국대회는 2019년 8월 경주에서 열리게 되며, 대회 준비는 서울동부연합회가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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