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문화회관(관장 김자영)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10 여성문화 페스티벌을 열고 수강생이 주인공이 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9일에는 대공연장에서 2010 송년음악회로 파란소리 콘서트밴드 연주회를 가졌으며, 10일에는 사진 전시 및 다양한 작품전시회가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즐거운 문화공연을 통해 회관에서 배운 실력들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공연에서는 인천여성문화회관 합창단의 찬양과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와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김자영 관장은 “여성문화회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1년 동안 연마한 것을 선보이는 시간을 통해 다른 수강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고 자신에게는 기량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배운 재능을 갖고 사회에 나가서 봉사하고 나누며 기량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당당한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