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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군선교회,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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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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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이사장 윤보환 감독)는 지난 달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제534차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갖고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군 선교회 후원하에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례식은 김택조 목사(연무대군인교회 담임)의 인도로 1부 군선교현황 보고 및 세례교리문답, 2부 예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윤보환 감독(군선교회 이사장)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게 하셔서 우리 죄를 사해 주셨다”며 “우리는 이제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황 목사(군선교회 회장)과 정의선 목사(예비역 군목회장)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세례를 통해 거듭남으로 그리스도의 군사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구재서 장로(육군훈련소장)는 영광교회 윤금환 장로에게 기념액자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세례예식에서 윤보환 감독을 비롯한 집례위원들은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기도하고 기념촬영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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