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인천광역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인천YWCA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사회가 행복한 다문화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개소식에 앞서 고성란 사무총장(인천YWCA)의 사회로 열린 개소예배에서 조철숙 운영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다 같이 말씀을 나눈 다음 다짐기도를 한 후에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이어 장지연 팀장의 사회로 열린 개소식에서 김자영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차이에 대한 가족 간의 이해부터 시작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사회의 한 가정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다문화 가족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으며 박준희 회장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사업을 전국적으로 함께 시행해왔던 인천YWCA가 부평구로부터 운영을 위탁을 받아 부평구다문화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족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일이 행복하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서 박윤배 부평구청장, 홍영표 국회의원, 고진섭 인천광역시의장, 장부연 인천광역시가정복지국장의 축사 후에 여성문화회관 앙상블 현악4중주, 중국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 후 시루떡 자르기, 현판식을 거행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