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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52차 정기총회, 신임총회장 김기복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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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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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복 목사


사무총장 임기는 2년에서 1년으로 하기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4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2012년 제52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총회장에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를 선출하고 인천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감리교회를 비롯한 회원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공동회장 황관하 목사의 사회로 길만조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최 조길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 이건영 목사(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더욱 하나 되기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내보내시면서 더욱 하나 되게 하기를 기도했다”며 “하나님께서 인천의 3천여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인기총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한다”며 “사탄과 이단은 하나 되는 것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에 총회가 하나되는 데 함께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영 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회무처리는 손신철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신덕수 목사(사무총장)의 사업보고, 문세득 장로(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전형위원들이 김기복 신임 총회장을 비롯해 공동회장 및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김기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전임 총회장님들이 하셨던 일을 이어받아 교단 화합은 물론,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뤄나가는 데 주력하는 한편, 신천지 반대운동을 통한 교회를 보호하는 일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의 임기와 관련 현행 사무총장 2년의 임기를 1년으로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백석교단 분리 안에 대해서는 내년 총회에서 다시 다루는 것으로 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김기복 목사(침례교)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기하성), 손신철 목사(통합), 전명구 감독(감리교), 장원기 목사(연장), 이동원 목사(성결교), 김흥규 목사(감리교), 김태일 목사(합동), 김기덕 목사(침례교), 유도조 장로(연합장로회) △사무총장 길만조 목사(연장) △사무처장 이성진 목사 △서기 이정식 목사(통합), 부서기 김범선 목사(합동) △회계 김세택 장로(기하성), 부회계 최성환 장로(기성) △감사 서태복 장로(통합), 서재규 장로(합동), 문세득 장로(감리교) △부활절준비위원장 최병현 목사(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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