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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선교 활성화 및 복음화 주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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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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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회장 문재황 목사)는 지난 달 31일 인천영광교회에서 제11대 윤보환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감리교 군 선교활성화를 위한 기도와 지원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감리교 군선교회 관계자를 비롯해 본부 임원과 영광교회 교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문재황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현인호 목사(서울연회 부회장)의 기도, 나희균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영광교회 찬양단의 특별찬양, 이규학 감독(지도위원)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은 ‘갈렙의 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갈렙은 가나안 정탐 때 여호수아와 함께 긍정적인 보고를 하는 등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갈렙이 밟는 땅을 허락하시는 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오늘의 교회들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갈렙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믿음을 소유하여 계속 전진해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2부 취임식에서 군종목사단에서 이사장 윤보환 감독에게 지휘봉, 군선교교역자회에서는 검을 각각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이사장 윤보환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나름대로 군 선교를 위한 지원과 기도에 전념했는데, 이렇게 다시한번 이사장을 맡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군 선교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후원과 기도에 전념하여 군 선교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리교군선교회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제20차 총회를 열고 사업보고를 통해 군선교정책협의회(2월)를 비롯해 신임군목 파송예배, 군목단 수련회(5월), 전방부대 종교지도자 초청행사(6월) 등을 진행키로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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