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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을 위한 예배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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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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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 제111회 포럼 개최

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4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전희준 박사(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상임회장)를 강사로 ‘교회성장을 위한 예배와 음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11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전희준 박사는 한국교회가 큰 성장을 이루며 급진적으로 발전했는데 몇 년 전부터 기독교인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예배와 예배음악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오늘의 교회지도자가 예배음악을 바르게 이해하고 성 음악과 세속 음악을 분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전 박사는 “예배음악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든 순서에서 사용되는 거룩한 음악이며, 예배에서의 음악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영광과 존귀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내용임으로 세속음악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전 박사는 “그 동안 한국교회의 예배는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모일 때마다 찬송하고 기도하며 말씀도 듣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는데 반해 오늘날에는 복을 받기 위해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많고 받는 신앙으로 바뀌었다”면서 영광을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다시 회복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찬송을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 박사는 “찬송의 유형 보면 찬양, 영광, 감사, 기원을 나타내는 찬송가와 고백, 간증으로 이루어진 부흥성가 그리고 복음성가와 CCM으로 분류되어 있다”며 상황에 맞게 바르게 찬송을 부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찬양을 드리지 않고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성가를 부르기 때문에 교회의 예배음악이 많이 변질되어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전 박사는 비성서적인 내용, 비신앙적인 내용, 가사와 리듬의 불일치, 비문학적인 내용을 바르게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 박사는 “기도하며 올바른 찬송을 만들고 예배음악 또한 바르게 세워져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찬양을 드려야 한다”며 더불어 영혼을 소생케하는 예배음악, 영으로 찬미하는 예배음악, 교회성장에 앞장서는 예배음악이 널리 개발되어 한국교회에서 불러질 때 한국교회가 더욱 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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