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건강히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증경총회장단회, 춘계수련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증경총회장단회(회장 김용실 목사)는 지난 27일 인천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춘계수련회를 위한 개회예배를 개최하고 29일 까지 수련회 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가까워 질 것을 다짐했다.

안명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선규 목사(총회장)는 ‘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연세가 드시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은 어느 목회자 이상”이라며 “이번 수련회가 목사님들의 몸과 영의 건강을 지켜주고, 삶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 나라를 위하여, △ 총회·총신을 위하여, △ 선교·세계와 특히 북한땅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했다.

한편 , 증경총회장단 소속 목사들은 다음날 28일 성서박물관을 방문한 뒤 강화 선교지를 둘러봤다.

하귀호 목사는 “증경회장님들과 함께 선교지를 둘러보며 이 땅에서 희생한 선교사님들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선배들로부터 우리, 그 다음세대까지 그리스도의 사랑이 잘 전달 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