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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십 캠프단, 뉴욕에서 반가운 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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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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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십 캠프단, 뉴욕에서 반가운 만남 성사

한국감리교회 청소년 캠프단, 뉴욕 후러싱제일교회 방문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 평촌교회)에서 진행하는 한국감리교회(KMC)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웨슬리 글로벌 리더십캠프(Wesley Global Leadership Camp)가 지난 27일 UMC소속의 뉴욕 ’후러싱제일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담임 김정호 목사는 따뜻한 격려와 더불어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후러싱제일교회’는 미국 연합감리교(UMC)의 뉴욕연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교회이지만 이민자들이 갖고 있는 많은 도심지 문제를 안고 있는 교회였다”며 “미국에서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끼쳐가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목회적 과제로 풀어가고 있는 세이비어교회의 모델을 거울삼아 목양을 해나가고 있다”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수 그리스도 제자를 만드는 교회로서의 지향점을 가지고 미국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불의(Social Injustice)에 대한 관심과 특히 이민교회로서 가지는 교인들의 고충과 문제들을 돕는데 교회가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투어 단장 이상윤 목사(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는 “미국 이민세대와 한인사회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서 교회가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교회의 목회적 과제로 삼고 있는 후러싱교회는 감리교 다음세대인 학생들이 모범적으로 배워야할 목회 모델이다”며 “투어단을 위해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해준 후러싱교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회가 위치한 뉴욕의 후러싱 지역은 1970년 초반부터 뉴욕 한인이민자들이 몰려온 이민 1번지이지만, 현재 젊은 중산층들은 다수 교육환경이 좋은 롱아일랜드나 뉴저지로 빠져 나가고 노인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미국 전체에서 한인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한인 상권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외곽에 나가 사는 사람들도 교회는 후러싱으로 나오는 등 ‘후러싱제일교회’는 미국의 도심지목회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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