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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받은 사랑 나도 아이들에게 줘야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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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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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 2017년 04월 26일

참석자: 박천석 기자, 오태수 권사

장소: (주)연합기독뉴스 사무실

 

 

 

 

“하나님께 받은 사랑 나도 아이들에게 줘야 당연!”

선린교회 오태수 권사와의 인터뷰

 

중부연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숭의교회에서 연회를 개최했다. 마지막 날 목회자, 장로, 교사 등 부문에서 모범이 되어 이를 치하할 사람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교회학교의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이 강한 가운데,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32년 동안 쉬지 않고 교사로 섬기고 있는 선린교회 오태수 권사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박천석 기자: 중부연회에서 교회학교 교사 근속 25주년 이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오태수 권사: 제가 다니는 선린교회에서 32년간 교회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아빠가 돼 주기도,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중고등부로, 청년부로 보냈습니다. 제가 이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오히려 아이들의 순수성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울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이 상을 받기 위해 오랫동안 교사로서의 역할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대외적으로 인정해주고 표창까지 주시니 교회와 연회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상이 더 열심히 아이들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아이들에게 열정을 쏟겠습니다.

 

박천석 기자: 선린교회에 출석중이시다고 하셨는데, 선린교회에 대한 자랑을 부탁드려요.

 

오태수 권사: 선린교회는 권구현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로 말씀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본 교회는 1969년도 두 분의 목사님을 통해 세워졌다가 권용각 감독님께서 출석인원 1천 명이 되는 교회로 부흥시킨 교회입니다. 특히, 권 감독님은 각 연합회, 평신도 운동 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청년회전국연합회장을 맡았던 적도 있습니다. 또한 저희교회 이풍구 장로님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교회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는 선교지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교육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지적 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박천석 기자: 교사로서 오랫동안 일하시면서 느꼈던 보람이나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얘기 부탁드려요.

 

오태수 권사: 교사는 학생들에게 본을 보여주기도 해야 하며, 그들의 눈높이를 맞춰야하기 때문에 바보스럽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길 원했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제대로 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제가 32년 동안 교사로서 섬겨왔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지켜보면서 신앙 안에 바로 선 제자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복음과 동 떨어져 지내는 이들도 있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지금도 교사를 하다보면 오래전 본인에게 성경을 배웠던 아이들이 스승의 날이면 카네이션을 가지고 직장에 찾아와 주기도 했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가 이렇게 크다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일: 2017년 04월 26일

참석자: 박천석 기자, 오태수 권사

장소: (주)연합기독뉴스 사무실

 

 

 

 

“하나님께 받은 사랑 나도 아이들에게 줘야 당연!”

선린교회 오태수 권사와의 인터뷰

 

중부연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숭의교회에서 연회를 개최했다. 마지막 날 목회자, 장로, 교사 등 부문에서 모범이 되어 이를 치하할 사람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교회학교의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이 강한 가운데,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32년 동안 쉬지 않고 교사로 섬기고 있는 선린교회 오태수 권사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박천석 기자: 중부연회에서 교회학교 교사 근속 25주년 이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오태수 권사: 제가 다니는 선린교회에서 32년간 교회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아빠가 돼 주기도,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중고등부로, 청년부로 보냈습니다. 제가 이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오히려 아이들의 순수성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울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이 상을 받기 위해 오랫동안 교사로서의 역할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대외적으로 인정해주고 표창까지 주시니 교회와 연회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상이 더 열심히 아이들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아이들에게 열정을 쏟겠습니다.

 

박천석 기자: 선린교회에 출석중이시다고 하셨는데, 선린교회에 대한 자랑을 부탁드려요.

 

오태수 권사: 선린교회는 권구현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로 말씀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본 교회는 1969년도 두 분의 목사님을 통해 세워졌다가 권용각 감독님께서 출석인원 1천 명이 되는 교회로 부흥시킨 교회입니다. 특히, 권 감독님은 각 연합회, 평신도 운동 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청년회전국연합회장을 맡았던 적도 있습니다. 또한 저희교회 이풍구 장로님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교회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는 선교지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교육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지적 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박천석 기자: 교사로서 오랫동안 일하시면서 느꼈던 보람이나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얘기 부탁드려요.

 

오태수 권사: 교사는 학생들에게 본을 보여주기도 해야 하며, 그들의 눈높이를 맞춰야하기 때문에 바보스럽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길 원했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제대로 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제가 32년 동안 교사로서 섬겨왔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지켜보면서 신앙 안에 바로 선 제자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복음과 동 떨어져 지내는 이들도 있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지금도 교사를 하다보면 오래전 본인에게 성경을 배웠던 아이들이 스승의 날이면 카네이션을 가지고 직장에 찾아와 주기도 했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가 이렇게 크다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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