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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선교 활성화 및 복음화 주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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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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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선교 활성화 및 복음화 주력키로”

감리교 군선교회 이사장 이ㆍ취임 감사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회장 최대용 목사)는 지난 13일 인천영광교회에서 제8대 이사장 이규학 감독과 제9대 이사장 윤보환 감독의 이사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감리교 군 선교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목단장 윤용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현인호 목사(서울연회 부회장)의 기도, 배홍성 목사(군선교 교역자회 회장)의 성경봉독, 영광교회 핸드벨 찬양단의 특별찬양, 강승진 감독(서울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강 감독은 ‘큰 용사를 세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군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포도주 틀 속에서 타작을 하던 겁쟁이 기드온에게 사자를 보내셔서 기드온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기에 기드온은 큰 용기를 얻어 큰 용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오늘 취임하시는 윤보환 감독을 필두로 감리교 군 선교회가 이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군 선교의 역할을 감당해 나간다면 하나님의 뜻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이ㆍ취임식에서 8대 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많은 사역 가운데 가장 소중한 사역이 군 사역임을 직시하고 그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왔는데, 후임자에 대한 기도와 고민 가운데 이번에 적임자인 윤보환 감독이 맡아 주어서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제9대 이사장 윤보환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이규학 감독님이 이룩하신 많은 일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선교회는 이날 예배에 앞서 임시총회를 갖고 사무총장 박종규 목사의 후임에 김일환 목사를 선임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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