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세요”

인천성서신학원, 졸업식 개최

인천성서신학원은 지난 10일 벧엘성전에서 인천성서신학원 · 선교훈련원 · 목회아카데미 졸업식을 진행했다.

전성성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윤보환 감독(중부연회, 영광교회)은 ‘빛으로 소금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들고 나가야할 것은 복음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고 아무런 맛이 없는 곳에 소금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남겨야한다”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나가는 여러분들을 축복하며, 오직 말씀으로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홍 목사는 인사말에서 “오랜 기간 교육과 학습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하신 여러분을 축복한다”며 “여러분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이웃과 인천,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 널리 퍼지게 되길 바라며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인천성서신학원은 이날. 목회아카데미, 인천성서신학원 신학과, 인천세계선교훈련원 부분 총 4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1973년 개교한 인천성서신학원은 말씀중심, 목회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