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해설 분류
“신앙의 선배들을 기리며”
작성자 정보
- 강성욱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18 조회
본문
방 목사는 “고 길선주 목사는 한 세기 전에 벌써 젊은이들에게 부부간의 성생활을 진지하게 강의하셨던 분”이라며 “처음엔 자못 부정적으로 생각했으나 지금 생각해 보니 길 목사님이야말로 진정 깨어 있으셨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는 고 한경직 목사의 겸손하고 온유한 인격을 소개하며 경건한 복음주의 신앙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한 목사님은 병상에서조차 짜증이나 불평을 하지 않고 혈기를 찾아 볼 수 없었던 온유하셨던 분”이라며 숨겨진 일화를 소개했다.
고 강원용 목사에 대해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는 다혈질과 직선적인 성격이라 흔히들 ‘강핏대’라 별칭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설교 강단은 거침없는 신앙적 의문 제기, 삶의 아픔과 고통 등을 설파하곤 했으며 ‘종교 간 대화’를 한국 땅에 창시한 목회자로 평가했다.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목사는 고 정진경 목사에게 영성과 지성의 조화를 배워야 한다고 했다. 영성과 지성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목회자와 성도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고 김준곤 목사의 인도로 예수를 믿게 됐다면서 “김 목사의 민족 복음화와 성시화에 대한 열정, 교회연합 정신을 널리 알려 한국 교회의 새 부흥을 이끌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는 동영상을 통해 “고 옥한흠 목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오직 기독교 사랑뿐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한복협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는 다음달 12일 오전 7시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허태성 목사)에서 ‘한국 교회 영성의 현주소’를 주제로 이어진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