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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 맺는 평신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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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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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김한중 총장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달 20일 인천제일교회 소망의 집에서 김한중 총장(연세대학교)을 강사로 제15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홍록 장로(전 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집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임승길 장로(연수동지방)가 기도한 후 김한중 총장은 ‘기독청년 리더십 훈련’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김 총장은 강의를 통해 "청년 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비전을 보는 것이다. 기독 청년들은 생명을 걸고 그 비전대로 살아가려는 결심을 해야 한다. 참된 리더십을 지닌 기독 청년들이 사회에서 일할 때 한국 기독교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사회의 혼돈과 무질서는 리더십이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사회 각계 리더들이 비전을 다시 발견해야 하며 그 비전을 국민에게 전해야 한다. 특히 크리스천 리더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강한 결심을 하고 그 결심대로 살아나갈 때 기독교는 다시 한번 우리 사회를 인도하는 등대의 역할을 할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한국 교회는 더욱더 쇠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김 총장은 "크리스천 리더십 회복은 세상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교회 안에만 머무르는 리더십은 반쪽짜리 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교회와 목회자들은 성도를 교회 일꾼으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 파송해야 한다는 것. 성도를 온전케 하고 봉사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한다는 에베소서 4장 12절 말씀대로 성도의 리더십을 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총장은 "젊은이들이 청년 시절에 자신들의 소명과 비전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주 학생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통해 크리스천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섬기는 리더십을 갖고 살아나가야 한다고 지적한다"며 "한국의 크리스천 리더들은 통일한국을 내다보며 그 날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의 시간에 이어 참석자들은 김홍록 장로의 인도로 △이규학 감독 주신사명 잘 감당하기 위하여 △철원제일교회 복원 사업을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김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은 후 김한중 총장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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