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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학총장포럼, ‘한국교회와 인성’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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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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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학총장포럼, ‘한국교회와 인성’ 주제로 열려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대표회장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은 지난 20일 성남 우리들교회에서 제 3회 대학총장포럼이 ‘한국교회와 인성’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목창균 박사(서울신대 전 총장)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사장 김양재 목사는 '용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가정과 교회 내 갈등과 반목의 원인은 '잘못된 인성' 때문이다 "며 "저마다 자신이 가진 가치 기준으로 옳고 그름만을 판단하고, 상대방을 이기고 또 이기려다 보니, 용서를 하지도 받지도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목사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맥락으로 읽어가며 자기 죄를 볼 때, 하나님의 신성이 들어가서 인성이 변화되고 진정한 용서에 이르게 됨으로써 가정과 한국교회를 살리게 된다"며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은 타인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고, 내 죄를 용서받는 것이며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때, 인성의 변화와 참된 용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무총장 정상운 박사(성결대 전 총장)는 인사말에서 "포스트모던 시대 한국교회는 자정 능력과 성장 동력을 잃고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며 "그래서 한국 사회와 교회의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대안 제시를 위해 작은 모임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2부 포럼에서는 조성헌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를 좌장으로 이은규 박사(안양대 전 총장)가 '기독교 인성', 정일웅 박사가 '기독인의 인성교육,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야 할까'를 각각 발표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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