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독서문화연구원(원장 최정학)은 지난 20일 인천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2011 기독교 독서교사 아카데미 개강예배를 가졌다.
김만순 권사(교육부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최정학 원장의 기도에 이어 최정성 목사는 ‘책과 함께 살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책은 살아가는 사람에게 분신과 같고, 책과 함께하면 우리의 세계가 넓어지며, 특히 모든 책의 근원인 성경을 꼭 읽어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된다”며 “이렇게 독서의 소중함을 알고 이 자리에 참석한 자들 모두 훈련을 잘 받고 기술을 습득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는 미래의 일꾼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양철 감독은 “기독교 독서교사 아카데미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좋은 경험을 쌓아 교회에서 큰 역사를 이루는 자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사를 전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최정학 원장이 ‘독서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성경적 독서교육과 독서지도사’라는 내용으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2011 기독교 독서교사 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14주 동안 진행되며 독서의 과정 이해와 과정중심의 독서지도, 발단단계의 이해와 성경적 독서지도, 성경적인 말하기 듣기 지도론, 독서지도 계획과 도서 선정론 등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교육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