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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세계 - 죽음후의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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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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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지난 15일 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전영복 박사(한국치유상담교육원 원장)를 강사로 ‘성경적 죽음과 사후세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평생교육세미나 다섯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 박사는 영의 세계 중에서 죽음후의 현상들에 대해 강의를 펼쳐나갔다.
전 박사는 “뇌에 손상이 생겨서 호흡을 할 수 없고 맥박도 뛰지 않으며 뇌파가 측정되지 않는 상태가 될 때 영혼은 육체를 떠나게 된다”며 “육체를 떠난 영혼은 죽음을 맞은 장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지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면서도 이는 이 세상에서의 육체적 의식으로 알아차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의 인식으로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전 박사는 “육체를 떠난 영혼은 저항이 없고 욕망과 다툼이 없으며 평화롭고 온화하면서도 지식과 사상이 있고 의사표현이 가능해 이 세상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어 죽은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도 해 죽은 사실을 깨닫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적상황이 익숙해지면 자신에게 초능력적인 감각이 주어졌음을 깨닫고 무한한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간혹 이 세상 사람들 눈에 나타나 세상에 대한 집착을 끊지 못한 영들의 욕망을 저급한 영들이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며 저급한 영들은 사람에게 빙의(憑依)하여 속이는 습성이 있으며 엉터리 계시를 주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빙의된 사람은 중지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어서 전 박사는 “육체를 떠난 영혼이 영원한 존재로 변화되기 전에 물질세계의 일들이 모두 그대로 남아 있는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고 그 끝에 빛을 만나게 된다”며 “그 빛에 가까이 다가설수록 장엄하고도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싸이게 된다”고 전했다.

이렇듯 죽음에서 소생한 사람들은 이러한 황홀한 경험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들은 한결같이 죽음은 인생의 끝이나 망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생을 졸업한 뒤 다른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다른 인생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데 이는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다는 것을 진술한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전 박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 받은 자들이 되어 사후세계에 복을 누리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후 강의를 마쳤다.

이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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