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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변화 통해 성장하는 연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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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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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는 지난 14일 여명교회에서 제29대 전명구 감독과 제30대 가흥순 감독의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중부연회의 화합과 변화를 통해 부흥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춘직 감독을 비롯해 중부연회 전직 감독을 비롯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근 목사(중부연회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표창근 감리사(주안지방)의 기도, 이순옥 권사(여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여명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찬양, 전양철 감독(전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은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다시스로 가면 자유하고 안전하다는 생각과 하나님의 사명을 포기하려는 생각을 가졌기에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고 질문을 했다”며 “요나처럼 하나님의 사명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종복 감독(인천은혜교회)의 찬하사에 이어 전명구 감독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선배감독님들과 선후배 교역자, 평신도들의 도움으로 연회를 섬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회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중부연회 서기 강수철 목사의 신임감독소개에 이어 신ㆍ구 감독의 연회기와 사회봉 인수인계,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격려사, 카리스 목회자 섹소폰선교단의 축하연주에 이어 가흥순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혼란 속에 감독이라는 직책을 맡아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막중하게 느껴진다”며 하나님께서 감리교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심을 믿고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진호 전 감독회장의 권면사, 권용각 감독(선린교회 원로)의 축사, 연회와 기관의 예물 및 꽃다발 증정, 여명교회 이찬호 장로의 광고 후 최세웅 감독(계산중앙교회 원로)의 축복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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