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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 교회개척 훈련원 수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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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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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교회는 개척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척 목회자들은 기도와 구령 열정, 적은 자금을 갖고 어렵게 교회 개척에 나선다. 그러나 지역을 잘못 택하거나 장기간의 경제적 어려움, 교단별 과당경쟁 등으로 교회 문을 닫거나 미자립교회 상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상황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흥순 감독)가 지난 10월 27일부터 5주간 진행한 교회개척훈련원이 지난 3일 부광교회에서 수료예배를 가졌다.
박영근 목사(중부연회 총무)의 사회로 열린 수료예배는 기도에 이민재 목사(부천제일교회),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가흥순 감독(여명교회)의 설교 및 김상현 목사(부광교회)의 과정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가흥순 감독은 설교를 통해 “교회 개척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 목회자의 명제다. 교회 개척을 통해 건강한 새순들이 자라날 때에라야 중부연회, 감리교단, 한국교회라는 큰 숲이 건강하고 풍성하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훈련원 교육기간 소명의식을 되찾은 목사들이 다시금 일선 목회 현장에 돌아가 하나님 쓰시는 종, 하나님께 무릎 꿇는 종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회개척훈련원은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현재 개척하였지만 소명의식을 잃고 재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목회자들에게 체계적인 교회개척 원리와 이론, 그리고 실제로 개척시 당면하는 문제점들에 관해 선배 목회자들의 코칭을 통해 교회 개척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훈련원 기간 최종 성적우수자 10명에게는 1,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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