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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대국민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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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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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생명나눔 실천의 계기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2013 부활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성회수요일을 맞아 기독교대한감리회(김기택 임시감독회장) 사회평신도국과 함께 헌혈과 사후 각막기증 등의 생명나눔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대국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회평신도국 선철규 총무직무대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개회예배는 만수중앙교회 황규호 목사의 기도, ccm가수 강찬 전도사의 특송,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설교,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한양수 감독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홍보대사 탤런트 김명국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선언문 선포식에는 이사장 임석구 목사의 인사말과 국민일보 이승한 종교국장의 축사, CTS 기독교텔레비젼 감경철 회장의 격려사, 선포식 선언문 선서는 김명국 집사의 선창으로 참석자들 모두가 참여하는 선언문 선서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고 한 방울의 피도 남김없이 흘리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하신 ‘보혈의 피’를 생각하며, 특별히 사순절 기간 동안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이 전개하는 많은 프로그램과 활동가운데 헌혈과 장기기증 등의 생명 나눔은 기독교인들이 마땅히 참여해야할 일이라 여겨진다”고 말하였다.
이번행사를 추진하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는 “이미 국가적으로는 2000년 2월부터 ‘장기 등 이식에 관한법률’이 제정되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62곳의 지자체와 구청을 비롯하여 병원 및 보건소 등이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전 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리회를 시작으로 개신교단 전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 현재 생사의 갈림길에서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약 22,000여명이고, 각막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약 1,200여명입니다. 이에 반해 최근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장기이식 사례는 총 3,797건으로 전체의 약 17% 정도만이 장기를 이식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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