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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차 기독교평신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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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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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나의 목회’


감리교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이 지난 21일 인천제일교회(담임 이규학 감독)에서 34회 차 개최됐다. 한순자 장로(여선교회연합회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경숙 회장(여선교회연합회장)이 기도했으며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최세웅 감독(계산중앙교회 원로목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나의 인생 나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 최 감독은 “목회 초창기, 두 교회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다가 문득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간적인 방법의 지원을 차단한 채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기에 이르렀다”며, “언제고 하나님께서 불러주시면 쓰임받기 위해 흙벽돌로 서재를 만들고 설교 준비에 약 6개월을 전념했고, 신기하게도 딱 그 시간이 채워지니까 그때당시 서울연회 총무님으로부터 부흥회 초청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또한 “첫 부흥회 이후 지금껏 약 1천 교회 이상의 부흥회를 하는 동안 담임하고 있던 계산중앙교회에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어 지금 5천 평의 성전을 허락해 주셨고, 은퇴 후에는 건강악화로 인해 더 이상의 사역을 예상치 못 했는데 오히려 지경을 넓혀주셔서 현재 일본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오늘날 더욱 넓은 지경아래 사역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감사의 조건을 되새기게 된 것에서 비롯되었으니, 오늘 참석하신 많은 장로님들과 목사님들에게 또한 감사를 통한 동일한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말을 한 이규학 감독은 “최 감독님을 뵐 때마다 느끼는 점은 언제나 열정으로 뭉쳐있는 분으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목회자들이 언제나 본받길 원하고 열심히 뒤따라가고 있다”며, “일본선교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아는데 최 감독님을 통해 일본 부흥의 새 역사가 써 지고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독교 부흥과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부이사장 최규식 장로 제공의 조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 정기포럼은 오는 2월 18일 이광자 총장(서울여대)을 강사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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